릴은 대충 인상 깊었던거 위주로 씀
- 16 질리언sv TW
내 기준 다이와 희대의 역작 다이와에서 나오는 작은 바디와는 다르게 펑퍼짐하면서도 체고는 낮춰서 터프함과 파지감 둘 다 잡았다.기어도 황동이라 부담없이 굴릴 수 있고 기어비도 5점부터 9점까지 다양하다. 디자인이 머스탱 닮았다. 단점이라면 도장이 잘까짐.
- 17 타튤라 sv TW
내 기준 현재 생각하는 다이와 가성비 2위. 3년만에 나온 20타튤라에 밀린 불운의 릴이지만 디자인부터 20타튤라랑 사실상 무게빼고 내부는 별 차이가 없음. 다만 17타튤라는 33mm 스풀에 80mm 핸들, 20 타튤라는 32mm 스풀에 85mm이다. 언ㅇ제봐도 참 핸들매치가 안좋음, 웜용으로는 비추하고 하베로는 강추한다.
- 21 질리언 sv TW
내 기준 다이와 썩은릴중 하나. 이번 호불호가 갈리는 이유가 다이와 sv 라인업이 타튤라 - 질리언 - 스티즈로 이어지는데 전통적으로는 스티즈는 헤비보다는 라이트함에 초점이 맞춰서 있어서 상대적으로 질리언은 상남자마냥 터프하게 굴리는 성능과 감성이 있었다. 근데 21 질리언으로 오면서 릴이 시마노릴 마냥 기집애로 변함. 물론 내가 감성충인 이유도 한몫함... 내부도 하이버 디지기어니 뭐니 하는데 결국 초두랄루민.. 애초에 있던 p2피니언은 왜 광고하는지도 모르겠고 utd는 그림부터가 에러고.. sv부스트도 사실 브레이크 한단꼐 낮춘 sv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근데 이쁜건 인정. 릴링감도 좋더라.
- 16 스티즈 105
북미스티즈가 105 16년식이 맞나 보르겠다. 반클러치 심해서 두근두근 했는데 반클은 없더라. 사용자 습관에 따라 좌우되는거 같음. 다이와 하이엔드는 뭔가 기집애같아서 사기가 싫어지는데 유동 북미타튤라처럼 북미모델은 터프해서 그런지 손이 간다. 딱히 장점은 없음. 그냥 무난한 릴.
-13 T3 1016 / T3 SV
내 기준 다이와 베이틀리 디자인 희대의 명작. 특유의 간지나는 오픈클러치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보는듯한 스포츠카 디자인에 매니아층이 상당히 많다. slpw에서도 행사 진행 많이 했던 릴로 기억한다. 상남자같던 리얼포어시절 다이와를 대표하는 베이트릴의 표본이 아닌까... 원투성능이 생각보다 준수하다. 단하나의 장점이 있다면 이제는 10년이 다 되어가는 연식과 작은 기어로 힘쓰는데 좀 버겁다. 본인은 현재 T3 1016은 처분하고 T3 SV 8.1만 겨울한철 감성용으로 쓰고 있다
- 18 타튤라 TW
내 기준 현재 생각하는 다이와 가성비 1위. 그냥 우라노 사기 싫은 애들은 이거 사서 써라. 나도 이거 한번 쓰고 현역으로 굴리는 중이다. 이거 장점 적자면 손이 아프니 그냥 생략함ㅇㅇ
2.시마도
- 15 크로나크
가성비는 정말 일품인 릴. 무게도 가볍고 기어도 큰데다가 딥스풀이라 무게만 보면 안좋은데 실제 성능은 60급 배스도 라인만 버텨주면 풍드랙으로 강제 집행가능 ㄷㄷ 실제경험이다
- 17 크로나크 MGL
그냥 15크로나크에 마이크로모듈이랑MGL 스풀달은 릴. 디자인이 크로나크의 레드+실버에서 블랙+실버로 바뀌어서 좀 점잖은 느낌이 난다. 지금은 그냥 여름 한철용으로 쓰는데 예전엔 정말 미친듯이 굴렸다 근데 이 릴은 출시될때 37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아직도 기어가 살아있음 미친릴임... 나중에 까서 기어를 보니 마이크로모듈인데 다른 상위릴에 비해 기어이가 좀 크더라. 약간 노말과 마이크로의 하이브리드라고 생각하자. 내 기준 다이와 16질리언이 와따라면 시마노는 17크로나크 MGL이 와따.
- 메타늄 MGL
그냥 패스, 중고로 쳐다보지도 마라.
- 18반탐 MGL
영원한 시마놈에 빔베충의 형제.
이 릴도 역시나 호불호가 갈리는데 일단 호는 릴 자체가 시마노에서 보기 드믄 컴팩트 바디에다가 코어솔리드 일체형 알루미늄 바디라서 말장난하는 다이와랑은 다르게 진정한 CT를 이루었음.. 불호는 역시나 무거운 무게(240g)가 한몫했고 2세대 MGL부터 터지기 시작한 물고임 이슈에 직격탄을 맞은 릴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릴이다. 근데 사실 물고임이라는게 사용자의 습관 문제가 가장 크다. 특히 라인 적게 감아서 쓰는애들은 그냥 욪므 시마노릴을 거르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여하튼 이 리리도 5점대부터 8점대까지 기어비가 꽤나 다양한데다가 바디도 튼튼해서 약간 다이와의 질리언 포지션과 좀 비슷한 면이 많다. 원래 메타늄이 비슷한 포지션인데 당시 워낙 물몸이어서...
본인은 현재 5점대로 크랭킹 굴리는 중인데 솔직히 이 릴은 5점대보다는 7~8점대에서 빛을 발하는것 같다.
- 19 SLX
이거 19년식 맞냐? 낚시방에서 돌려복 신기해서 써봤는데 바디가 플라스틱으로 만든 반탐이더라. 약간 느낌이 카시타스랑 반탐 섞은 느낌인데 블랙+블루의 짜증나는 색감에 질려서 걍 중고로 냅다 던져버린 비운의 릴이다. 사실 내가 디자인도 보는 감성충이라 그런거지 성능 자체는 정말 괜찮게 나온 릴임. 지금은 워낙 엔트리모델을 도요가 씹어먹고 있어서 옜날 카시타스 만큼의 아성은 안나온는듯...
- 19 안타레스
간지랑 릴링감 하나는 진짜 넘사벽. 가장 최근 나온 후배인 20메타늄도 못비비는 릴링감이다. 당최 이유를 몰랐었으나 메인기어를 보고나서 깨달음. 안타레스 기어는 시마노가 뭔짓을 한건지 작고 정밀하게 만들었더라. 물론 그 만큼 오래쓰고 나면 잔진동이 생긴다.
만약 니가 돈이 많고 헤비장타를 좋아하면 무조건 써라. 그 이외에는 딱히 장점이 없는거 같음... 처음에 6점대도 사서 굴려볼까 생각했으나 20메타늄 쓰고 바보짓 안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함. 아 이거 참고로 드랙음 있다.
- 20메타늄
가장 최근 산 릴. 내일 가져가서 첫출조 해볼 계획이라 ㅈㅈ..
근데 귀찮아서 그냥 18타튤라 들고 나갈듯.
3.아부가르시아
- LTX BF8
요즘 세일하더라. 베이트피네스 중ㅇ에서 제일 가성비 괜찮다고 생각하는 릴이다. 베피는 나도 하다가 때려쳐서 잘 모르겠으므로 도이상 안씀 남자는 그냥 스피닝써라 째깐한 배이트릴로 진입한다고 쯧쯧..
- 레보 엘리트 IB 8
그나마 써본 릴중에 가장 양반인데 왜 아부는 자꾸 듀얼브레이크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다. 그냥 맥트랙스만 가조 좋을텐데
- 레보 블랙 9
당시가격 35의 약간 무친 가격, 성능은 100mm 핸들단 우라노 올터 선에서 정리 가능;
- 레보 블랙 10
현재 가격 49의 무친 가격; 근데 나는 이걸 프리미엄 보증으로 산게 레게노, 올터레인3 선에서 정리가능; 이거 사서 쓴 다음에 아부는 쳐다도 안보는중.
4.도요
-도요는 우라노 + 올터스풀 or 올터레인 이 이상으로는 안쓰는게 정상인임.. 마감도 진짜 랜덤게임수준인데 내구성 하나는 진짜 기가막히게 만드는듯. 특히 우라노 쓰는 애들은 5만원만 투자해서 올터스풀 한번 달아봐라. 올터라노 수준에서 우리나라 배스 그냥 다 가능
-단점이 있다면 국산 제품 특유의 동일 바디 플랫폼 공유하는 종특을 도요도 갖고 있어서 디자인이 다 거기서 거기다... 내가 도요 안쓰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
5.바낙스
- 바낙스는 로드만 써라.. 배스기준이다. 아폴로티탄 리미티드는 생각만해도 소름이 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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